
V.O.S 박지헌이 여섯째 임신에 대한 기쁨을 전했다.
4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한밤'에는 6남매의 아빠가 된 박지헌 가족이 등장했다.
박지헌은 "임신 8주에 접어들었다. 아내가 여섯째를 빨리 낳고 싶어서 워낙 기다렸다"고 운을 뗐다. 이어 "처음에 아내의 자녀계획은 다섯이었다. 그 말을 믿지 않았는데 이게 진짜로 현실이 될 지는 몰랐다"고 털어놨다.
2004년 V.O.S로 데뷔, 감성적 보컬로 사랑받았던 박지헌은 중학교 3학년 때 만난 첫사랑과 결혼했다. 결혼식은 2014년 정식으로 뒤늦게 올렸다.
박지헌은 "아이들이 많아 한 달에 쌀 30kg 가까이 먹는다"면서 다둥이들 때문에 남다른 살림 규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