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는 ‘봉숭아학당'의 6년 만 부활과 김대희·안상태·강유미·박휘순·신봉선·박성광 등 톱 개그맨들의 복귀가 함께 이뤄지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들의 복귀 코너인 ‘봉숭아학당’ 속 다양한 캐릭터가 공개되며 더욱 기대를 높이는 상황.
신봉선은 ‘대화가 필요해’에서 ‘뭐라 쳐 씨부리쌌노’, ‘봉숭아 학당’에서는 ‘짜증 지대로다’ 등 많은 유행어를 맛깔나게 구사하며 사랑을 받았다.
이 가운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신봉선의 신봉선녀 캐릭터 스틸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에서 신봉선은 파격적인 자태를 뽐내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신봉선이 검은 마력을 뽐내는 듯 올 블랙으로 치장하고 있다. 특히 신봉선은 컬이 살아 있다 못해 폭탄을 맞은 듯한 헤어스타일과 과도하게 치렁치렁한 드레스를 입고 있어 폭소를 자아낸다.
지난 달 28일 진행된 공개 녹화에서 신봉선의 파격적인 비주얼은 현장을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신봉선은 어딘가 2% 부족한 예언가 ‘신봉선녀’로 변신 해 노래방 책의 노래 검색 번호를 읊어대더니 노래 제목으로 ‘개콘’의 시청률을 예언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