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한국스포츠개발원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서울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2017 제2회 스포츠산업 국내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행사는 '스포츠기업 금융지원 현주소와 대안 금융지원제도 도입 필요성'을 주제로 학계·전문가, 스포츠기업, 산업종사자, 언론계 등 100여 명을 초청해 진행된다.
금융지원제도의 현재와 미래, 금융지원제도의 문제점, 스포츠 기업현장 적용 사례, 대안금융 사례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기조강연은 임형석 한국금융연구원 은행·보험연구실장이 맡는다. '금융지원 제도의 현재와 미래의 모습'을 주제로 국내 금융의 역할과 추이, 국내 금융의 현황, 향후 다양한 금융의 전망에 대해서 발표할 예정이다.
첫 번째 주제발표는 스포츠산업 금융지원제도 실태 및 문제점이란 주제로 순천향대학교 송명규 교수가 발표와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이어 스포츠 정책 금융을 지원받고 있는 현장의 적용사례에 대해 스포티즌 심찬구 대표가 발표한다. 실제 스포츠기업 금융지원을 받은 경험을 토대로 금융지원 유치, 적용사례 및 향후 과제 등 지원 프로세스에 대한 경험을 발표할 예정이다.
세 번째 주제발표는 스포츠산업 내 무형자산 가치 평가 추진경과 및 미래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법무법인 수호 이영대 변호사가 맡는다. 스포츠산업 내 무형자산 가치 평가의 필요성, 가치평가 모델 및 모의평가 결과를 비롯하여 금융지원 체계구축이라는 미래방향에 대해 논의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대안금융의 사례발표로서 윤성욱 와디즈 이사가 '새로운 자금조달, 커뮤니케이션·증권형 크라우드편딩'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