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JTBC 하이라이트] 박명수, 퇴직하면 매니저와 낚시…‘잡스’
잡스(오후 9시30분)
‘잡스’의 열 번째 연구 대상으로 ‘매니저’가 선정돼 서장훈·한은정·유재환과 그들의 매니저가 출연한다. 박명수·유재환 매니저인 한경호는 일을 하면서 보람찼던 순간에 "박명수씨가 연말 연예대상에서 대상 받았을 때 제일 기뻤다. 수상 소감으로 나에게 고맙다고 말해 주더라"고 꼽았다. 이어 "시상식이 끝나고 귀가해 혼자 캔 맥주를 마시며 울었다"며 훈훈한 우애를 전한다. '다시 태어나도 나의 연예인과 일을 하겠냐'는 질문에 한경호 매니저는 "이 직업을 하기 싫지만, 해야 한다면 박명수씨의 매니저를 할 것이다"라고 답한다. 이에 MC 박명수는 "한경호씨와 약속한 게 하나 있다. 나중에 내 일거리가 떨어지게 되면 함께 개량한복 입고 낚시 다니면서 재미있게 인생을 마무리하기로 했다"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한다. 연예인과 매니저의 우정, 거침없는 폭로전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