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가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던 4월이 지났다. 태연 효린 백현 등 솔로로 활동했던 멤버들도 이제 그룹을 찾아간다.
10일을 기점으로 가요계 대형그룹들의 컴백 스포가 이어지고 있다. 앞서 15일 컴백을 확정한 트와이스를 시작으로 세븐틴은 22일, 씨스타는 31일 컴백한다.
트와이스는 15일 오후 6시 새 앨범 'SIGNAL'과 동명 타이틀곡 및 뮤직비디오를 동시 발표한다. 오후 8시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컴백을 기념해 6월 17~18일 양일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앙코르 콘서트 ‘SIGNAL ENCORE TWICELAND’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세븐틴은 11일 자정 버논의 컴백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나침반을 연결고리 삼아 이어지는 멤버들의 컴백영상. 소속사는 "세븐틴만의 매력을 담은 동시에 예상치 못한 모습들을 발견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씨스타는 컴백 첫 티저를 오픈했다. 파스텔 와인빛깔의 느낌에 꽃이 있는 이미지가 인상적. 최근까지 프로젝트송, 콜라보음원, 해외공연 등 독자 활동을 이어왔던 네 멤버들이 뭉쳐 이번엔 어떤 시너지를 낼지 궁금증이 쏠린다.
이밖에도 아이콘이 앞서 컴백을 선언했고 엑소 여름 컴백, 소녀시대 10주년 기념 컴백 등 당분간 대형 그룹들의 출격이 꾸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