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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구가 '윤식당'을 통해 매력적인 알바생으로 거듭났다. 순박한 미소가 보면 볼수록 빠져들게 만든다.
14일 방송된 tvN '윤식당' 4회에는 신구가 앞치마를 매고 영업 준비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손님이 없는 상황에서 어떻게든 손님들의 발걸음을 이끌고자 환한 미소로 인사를 건넸다. 지나가는 행인들에 시선을 떼지 못하고 관심을 표하는 '알바구'였다.
영업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앞치마가 흘러내리는 것도 몰랐다. 흘러내린 후 다시 올려 매는 모습이 귀엽게 그려졌다.
이서진의 한 팬이 나타나 사진을 찍을 땐 그 모습을 곁에서 바라보며 흐뭇한 아빠 미소를 지었다.
사장 윤여정이 나타날 때면 눈치를 보며 영업에 박차를 가했다. '윤식당 입구 지킴이'로서 적극적인 자세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신구의 노력이 통해 손님 이끌기에도 성공했다.
나이를 잊게 만드는 '알바구' 신구의 청정 매력은 '윤식당'을 통해 빛을 발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