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킹스맨' 두 번째 시리즈 '킹스맨: 골드서클'이 새 포스터와 주요 캐스팅 리스트, 그리고 공식 시놉시스를 공개해 전 세계 영화 팬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20세기폭스사에서 공개한 '킹스맨: 골드서클' 포스터는 각각 우산과 밧줄을 쥐고 있는 두 남성의 한쪽 팔이 포스터 양쪽으로 부각돼 있어 눈길을 끈다. 그 사이에는 전작의 히어로 콜린 퍼스의 이름과 줄리안 무어·태런 에저튼·마크 스트롱·할리 베리·채닝 테이텀·제프 브리지스의 이름이 줄지어 적혀있다.
공식 시놉시스에 따르면 '킹스맨: 골드서클'은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게 되는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전작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가 전세계를 위험으로부터 막고 평화를 추구하는 최고의 비밀스럽고 독립적이고 국제적인 정보조직 킹스맨을 소개했다면, '킹스맨: 골드서클'에서는 킹스맨의 본부가 파괴, 전세계가 위험에 빠지면서 같은 시기 창설한 미국 연삽 스파이 조직 'Statesman'과 조우한다. 두 비밀 조직은 무자비한 공공의 적을 물리치기 위해 연합, 전 과정을 에그시(태런 에저튼)의 모험담으로 꾸민다.
전작의 대성공으로 기획·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던 '킹스맨: 골드서클'이 또 한 번 관객들의 마음을 훔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국내 9월 27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