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틴은 22일 오후 서울 양재동 한전아트센터에서 데뷔 쇼케이스 '하이! 프리스틴'을 열었다. 지난 21일 데뷔앨범 '하이! 프리스틴' 타이틀곡 '위우'를 발표하고 차트인에 성공한 프리스틴은 10명의 멤버로 구성된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이다.
'위우' 작사 작곡에 참여한 성연은 "퓨어팝과 펑크의 조화로 활기차고 순수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10명의 소녀들의 두근거리는 마음을 담았다"며 많은 사랑을 당부했다. 이어 "일상에서 떠오른 키워드에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 회사 환경이 작업하기에 좋다"고 소개했다.
결경은 "사랑스러우면서도 밝고 힘찬 안무를 더했다.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애프터스쿨이나 세븐틴이 떠오른다는 질문에 나영은 "프리스틴만의 상큼한 에너지를 곡으로 자연스럽게 표현해봤다"고 덧붙였다.
앨범에는 '위우'를 포함해 인트로곡이자 세련된 멜로디가 돋보이는 'Be the Star'부터 사랑에 빠진 소녀의 설레는 감정을 다채로운 사운드로 담아낸 'Running', 하드하고 어두운 느낌이 돋보이는 트랩과 덥스텝 스타일의 업템포곡 'Black Widow', 프리스틴의 데뷔를 기다려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한 데뷔 앨범 속 유일한 어쿠스틱 트랙 'Over n Over', 마지막으로 지난해 6월 아이오아이로 활동한 나영과 결경을 제외한 8명 멤버 구성으로 발표했던 프리 데뷔 싱글 'WE'의 10명 완전체 버전이 수록됐다. 앨범 전체 6트랙에 멤버들이 직접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