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아리 홈페이지북한 유망주 한광성(19)이 이탈리아 세리에A 칼리아리 칼초에 입단했다.
칼리아리는 1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북한 공격수인 한광성을 영입했다"며 "한광성은 세리에A 최초의 북한 선수로, 드리블과 시야가 좋은 선수"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178cm의 공격수 한광성은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챔피언십서 북한의 우승을 이끌었다. 또한 2015년 칠레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서도 활약해 세리에A 입단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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