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영광·경수진, 가수 황치열이 바다로 떠난다.
한 예능국 관계자는 27일 일간스포츠에 "김영광과 경수진, 황치열이 SBS '주먹쥐고 뱃고동'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영광은 1회성 게스트며 경수진은 유일한 고정 홍일점 멤버다"며 "평소 낚시에 관심이 많았던 터라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정규편성된 '주먹쥐고 뱃고동' 첫 촬영지는 경북 울진. 김병만·육중완·이상민·황치열·육성재·경수진과 김영광이 첫 출격한다.
지상파 3사 설 파일럿 중 전체 1위에 올라 정규 편성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았던 '주먹쥐고 뱃고동'은 정규행을 확정지었고 멤버 재정비와 격주 1박 2일 촬영 등 세부적인 변화를 줬다.
200년 전 정약전이 쓴 우리나라 최초의 해양생물 백과사전 '자산어보'를 바탕으로 오늘날 달라진 해양 생태계의 과거와 현재를 조사한다는 어류 추적 버라이어티 '주먹쥐고 뱃고동'은 그동안 SBS서 선보인 '주먹쥐고' 시리즈의 세 번째. 4월초 첫방송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