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예능국 관계자는 23일 일간스포츠에 "SG워너비 이석훈·애프터스쿨 출신 가희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트레이너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이석훈은 SG워너비로 합류하기 전부터 보컬트레이너로 유명했다. 그때의 감을 되찾아 101명의 연습생들의 보컬 상태와 노래 잘 부르는 방법을 일러준다. 가희는 지난해도 댄스 트레이닝을 담당했고 올해도 계속한다. 한 번 치러본 경험을 바탕으로 통제가 쉽지 않을 101명을 가르친다. 이 밖에도 '힛더스테이지'서 장현승과 호흡한 안무가 권재승도 트레이너로 합류한다.
'프로듀스101 시즌2'는 국내 다양한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남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초대형 프로젝트. 대중이 국민 프로듀서가 돼 데뷔 멤버들을 발탁하고 컨셉트와 데뷔곡, 그룹명 등을 직접 정하는 국민 보이그룹 육성 프로그램이 될 전망이다. 메인 MC로는 '아시아의 별' 보아가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