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앤쇼핑은 지난 14일 서울 상암동 본사에서 초록우산어린이 재단과 착한달력 판매수익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홈앤쇼핑은 지난해 11월과 12월 두 달에 걸쳐 직접 기획·제작한 탁상달력 상품을 판매해 판매금액 전액을 기부하는 ‘착한달력’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그 결과, 캠페인 종료 시점까지 5128명의 고객이 7620개의 착한달력을 구매해 2420만원의 재원이 확보되어, 이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측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금액은‘핑크박스 프로젝트’와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이번 지원은 평소 홈앤쇼핑을 아껴주시는 고객들과 나눔의 뜻을 함께 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며“앞으로도 고객과 중소기업, 사회 전반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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