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트와이스는 일본 공식 트위터 계정을 오픈했다. 개설 몇 시간만에 1만 팔로워를 돌파하더니 순식간에 7만8,420 팔로워에 달했다.
JYP는 일본 도쿄의 번화가에 위치한 시부야 109 빌딩에 트와이스 광고를 내걸었다. 일본 부동산에 따르면 해당 광고비용은 하루 1000만원에 이른다. 트와이스는 소속사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일본 프로모션에 시동을 걸고 있다.
지난 주 트와이스는 야후재팬 실시간 검색어에도 올랐다. 'TT'(티티) 포즈에 대한 기사도 쏟아졌다. 1020세대 사이 우는 표정인 '티티'가 대세포즈로 유행하고 있다는 것. 노기자카46, AKB48 등의 걸그룹 멤버들도 '티티' 포즈를 취해 SNS에 인증한 바 있다. 공식 프로모션을 시작하기 전인데도 이미 트와이스를 향한 지지는 뜨겁다.
소속사는 "아직 트와이스의 일본 진출 계획에 대해 구체화된 것은 없다. 20일 국내 컴백하는 '노트 노크(Knock Knock)' 활동을 마친 후의 문제"라며 조심스러워했다.
트와이스는 스페셜 앨범 'TWICEcoaster : LANE 2'를 발매한다. '노트노크'를 비롯한 신곡 '녹아요' 등 총 13개 트랙이 실리며, 앨범은 2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