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찬휘와 로이의 소속사 관계자는 2일 "소찬휘와 로이가 오는 4월 25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의 스케줄을 맞추다 보니 평일에 열게 됐고, 스몰웨딩으로 생각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혼여행은 결혼식 전인 이달 중 오키나와로 짧게 다녀올 생각이고, 5월 중으로 신혼집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미 소찬휘와 로이는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된 상태다. 소찬휘 측은 "식장과 관련해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논의 중"이라며 "속도 위반은 아니다"라고 못박았다.
앞서 6살 연상연하 커플인 소찬휘와 로이는 지난 1월 1일 깜짝 결혼 소식을 알렸다. 소찬휘는 데뷔 20년차로 한국을 대표하는 파워풀한 로커다. 'Tears', '현명한 선택' 등의 히트곡이 있다. 로이는 지난해 세계 최고의 밴드를 뽑는 '하드록라이징 2016'에서 우승한 스토릿건즈의 멤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