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우희는 최근 일간스포츠에 설 메시지와 함께 새해 바람을 전했다. 천우희는 "작년에는 힘들고 슬픈 소식을 많이 접했는데 올해는 건강하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배우로서 좋은 연기로 여러분에게 위로와 즐거움을 전해드리도록 할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했다. 이미 많은 작품 속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천우희가 올해도 좋은 연기로 대중들에게 위로와 즐거움이 되고 싶다고 해 그가 보여줄 연기에 더욱 기대감이 모아진다.
천우희는 지난해 영화 '해어화'·'곡성' 등에서 열연했다. 특정 장르와 캐릭터를 가리지 않고, 캐릭터 소화력까지 훌륭해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윤기 감독의 신작 '어느날'에선 어떤 연기 변신을 할지, 김남길과 어떤 호흡을 보여줄기 관심이 집중된다.
'어느날'은 혼수상태에 빠진 여자의 영혼을 보게 된 남자 강수와 뜻밖의 사고로 영혼이 되어 세상을 처음 보게 된 여자 미소가 서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천우희는 극 중 시각장애인 미소 역을 분한다. 올해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