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종영한 tvN 금토극 '쓸쓸하고 찬란하신 도깨비'가 TV화제성 드라마 부문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23일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이같이 발표하며 "화제성 점유율 41.8%로 압도적인 8주 연속 1위로 2위 ‘푸른바다의 전설(8.7%)’과 큰 차이를 보였다"고 밝혔다.
또한 '도깨비'는 TV화제성이 발표된 2015년 2월 이후 ‘응답하라1988’이 기록한 누적점수 76만 9,745점 다음으로 높은 675,587점을 기록했다. 기존 2위였던 ‘태양의 후예(64만 9,953)’를 0.3%차이로 밀어낸 수치다.
편당평균으로 계산할 경우 1위는 ‘도깨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하라1988’은 20부작인 반면 ‘도깨비’는 16부작이기 때문이다. 편당평균은 ‘도깨비’가 42,224점, ‘태양의후예’ 40,622점 그리고 ‘응답하라1988’은 38,487점이다.
본 조사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방송중이거나 방송예정인 드라마 37편에 대한 일주일 동안의 네티즌 반응을 온라인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 조회 수를 통해 분석하여 23일에 발표한 결과다.
박정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