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하늬가 김태희의 결혼식을 우선적으로 챙겼다.
이하늬는 19일 김태희의 결혼식이 열린다는 소식을 일찌감치 접하고 스케줄을 비워놓았다. 갑자기 들어온 영화 스케줄이 있었지만 양해를 구하고 절친 김태희를 위해 달려갔다.
김태희와 비는 서울 가회동성당에서 비공개 예식을 치렀다. 불안정한 시국에 조용히 결혼을 하고 싶어 결혼식 관련 모든 정보를 함구하고 극비로 진행됐다. 삼엄한 경비와 철통보안 속에 예식이 진행됐다.
측근에 따르면 이하늬는 김태희에게 의리를 지키기 위해 장소를 철저히 함구했다. 스케줄을 조정하는 매니저에게만 다른 말 없이 날짜를 꼭 비워야만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하객으로는 이하늬를 비롯해 배우 안성기, 가수 싸이, god 박준형, 가수 박진영 등이 참석했다.
비-김태희 결혼 발표부터 본식까지 ‘웨딩작전’ 타임라인 정리황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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