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주니어 규현이 비관 아이돌로 등장했다.
규현은 5일 오전 웹을 통해 선공개된 tvN 새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2.5'에서 "처음 섭외를 받고 '나를 왜' 라는 생각이 들었다 김구라 형이 PD님은 우리 같은 예능인은 안 쓴다더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팬들이 안 올거라고 하면 한심한 아이돌이 되는 것 같다"며 "엑소도 아니고 제가"라고 조용히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규현은 "중국에 살았었는데, 왜 중국어를 그거밖에 못해라고 하시면"이라고 말했고, 나영석 PD는 "우리 아무 이야기 안 했다"며 박장대소했다.
한편, '신서유기'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프로그램이다. 시즌 2.5가 웹을 통해 선공개되고, 시즌 3는 오는 8일 tvN을 통해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