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빵 언니가 돌아온다"…김연경, '나혼자산다' 재출연 '휴가 즐기기'

김연경 선수가 한국 싱글 하우스를 공개한다. 푸근한 하루를 보내며 진정한 휴가를 즐긴다. 

6일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 188회에는 김연경의 한국 싱글하우스와 가족과 함께 보낸 깜짝 휴가기가 모습을 드러낸다. 김연경은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한국 싱글 하우스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그는 트로피가 가득한 방부터 화장품이 빼곡히 들어있는 화장대까지 집안 구석구석을 다 보여준다. 

특히 김연경의 집과 더불어 미모의 언니와 붕어빵처럼 쏙 닮은 부모님도 함께 공개된다. 그는 가족들과 집에서 서로의 건강을 묻는 등 단란한 저녁식사를 즐긴다. 김연경은 어머니가 차린 갈비찜, 잡채, 튀김, 부침개 등의 반찬이 준비된 휘황찬란한 식탁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오랜만에 먹는 '엄마표 밥'을 폭풍 흡입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김연경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한국 집에 오면 반겨주고 하니까 따뜻한 느낌인 것 같다"라고 전한다. 

김연경은 귀국한 다음날 아침부터 드라마 시청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그는 '나 혼자 산다'의 마스코트인 윌슨을 끌어안고 드라마에 나오는 독특한 대사를 따라하면서 드라마에 푹 빠진 모습을 보여준다. '드라마 덕후' 일상과 그의 가족들은 6일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