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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종민이 솔직한 고백으로 웃음을 안겼다.
오는 13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되는 KBS 2TV '1 대 100'에 방송인 김종민이 출연한다.
김종민은 KBS 2TV '1박 2일'의 시즌3까지 고정 멤버로 활약한 유일한 출연자로 '1박 2일' 역사의 산증인이라고 불릴 정도. 조충현 아나운서가 '롱런의 비결'을 묻자, 김종민이 "그저 제작진이 하자고 해서 했을 뿐이다"이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에 당황한 조충현 아나운서가 "보통은 스케줄이 있으면 못 하겠다고 하지 않냐?"고 되묻자, 김종민이 "나는 항상 스케줄이 없었다"고 답해 스튜디오를 초토화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또 다른 1인으로 성우 겸 방송인 송도순이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 100인과 경쟁한다.
김은혜 기자 kim.eunhye1@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