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화) 밤 11시 10분에 방송될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문세윤의 김장 담그기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이날 문세윤은 전문 김치 요리사 못지않은 능숙한 솜씨로 포기김치, 낙지김치, 백김치에 이어 김치찌개 전용 고기김치까지 앉은 자리에서 손쉽게 만들어내며 주부를 능가하는 살림 솜씨를 선보였다. 또 문세윤은 재료 손질부터 남다른 포스를 내뿜으며 혼자 20포기 김치를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문세윤은 거침없이 김치 속을 버무려 내며 눈 깜짝할 새 포기김치를 만들었다. 또 낙지를 가위로 쓱 자르더니 아내 사랑 낙지 김치를, 간 감귤을 넣어 맛을 살린 아이들을 위한 백김치를, 두툼한 삼겹살을 박은 고기 김치까지 금세 완성했다.
문세윤의 환상적인 김장 담그기를 지켜본 스튜디오도 뜨거웠다. 이철민이 "대단하다 정말 먹어보고 싶다"며 감탄했고, 주부인 윤손하조차 "보통이 아니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 했다.
제작진은 "문세윤의 놀라운 김장 스킬에 현장에 있던 결혼한 여자 스텝들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특히 큰 손으로 휘휘 저으며 양념을 순식간에 섞어내고 잘 익은 수육을 손쉽게 칼로 자르는 모습은 그야말로 김장 장인의 모습 그 자체였다"라며 엄지를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