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의 '에이스' 크리스티아노 호날두(31·레알 마드리드)가 A매치 역대 최다골을 향한 전진을 멈추지 않는다.
포르투갈은 14일(한국시간) 리스본 이스타디우 다 루즈에서 열리는 2018 러시아월드컵 유럽 지역 최종예선 B조 4차전을 맞아 라트비아와 맞대결을 펼친다.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12일 호날두가 '약체' 라트비아를 맞아 A매치 최다골 기록 갱신을 향해 호시탐탐 라트비아 골문을 노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지금까지 포르투갈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135경기에 출전해 66골을 기록했다. 역대 A매치 최다골 1, 2위는 이미 고인이 된 헝가리의 전설적인 골잡이 페렌치 푸스카스와 산도르 코츠시스로 각각 84골과 75골을 기록했다. 얼마 전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미로슬라프 클로제(38)가 71골로 3위에 올라있으며, 게르트 뮐러(71)와 로비 킨(36)이 68골로 뒤를 잇고 있다.
라트비아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16위에 올라 있는 약체팀이다. 월드컵 유럽 지역 최종예선 B조에서도 5위에 머무르며 월드컵 직행 티켓에 빨간불이 켜져 있다. FIFA랭킹 8위에 올라있는 포르투갈이 많은 골을 뽑으며 대승을 거둘 가능성이 크다. 호날두의 다득점이 예상되는 대목이다.
한편 지난 7일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와 2021년까지 계약 기간을 연장하며 "미래는 알 수 없지만 앞으로 5년의 시간을 얻었다. 나는 앞으로 10년은 더 뛰고 싶다"고 자신의 축구 인생이 많이 남았음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