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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티아라 멤버 소연이 현재 솔로라고 말했다.
지난 3일 소연은 이태원 한 카페에서 기자들과 만나 “앞선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 SNS로 이야기가 와전된 것 같다”며 연애 중이 아님을 못박았다. 최근 소연은 일본인 웨이크보드 선수 쇼타 테즈카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이어 소연은 “남자친구는 없는 상태다. 그런 걸 숨기는 성격도 아니다”고 덧붙였다. 또 “정말 회사에서 발표한 그대로다”고 말했다.
당시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는 “소연과 쇼타 테즈카는 3년 전부터 지금까지 친구로 지내왔던 관계다. 8월 초중순부터 조금씩 마음을 열고 친구에서 발전하고 있는 단계”라고 설명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소연은 “그 친구가 해외를 다니며 운동을 하기 때문에 만날 시간이 부족하다. 천천히 생각해 보려고 한다. 원래 성격도 갑자기 불타서 만나는 스타일이 아니라 오래 보고 만나는 편”이라고 연애 스타일을 밝혔다.
한편 신곡 ‘티아모’로 컴백하는 티아라는 오는 9일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쇼케이스를 갖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