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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오는 25~26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채용박람회 '2016 잡페어'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은 잡페어는 채용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것뿐 아니라 회사 직원의 비전과 가치를 전달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행사는 입사 희망자에게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주는 자기 PR 프로그램, 채용 실무를 담당하는 인재채용팀 직원에게 채용 팁 등을 얻을 수 있는 '채용 토크' 등으로 구성된다.
자기 PR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18일까지 영현대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 절차를 밟으면 된다. 사전 접수 외에 현장 신청도 받을 예정이다.
여기에 직원들이 강연자로 참여하는 테마 특강 '에이치 스토리', 현직 종사자들이 상담자로 나서는 직무상담 코너 '직무 토크' 등도 마련된다.
이밖에 최근 진행하는 해커톤 공모전 시상식과 소프트웨어 분야 특강 등도 병행한다. 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프로그램 개발자 등이 팀을 이뤄 한 장소에서 쉼 없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를 마치는 이벤트다.
현대차 관계자는 "채용 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현대차 일원으로 일하는 것의 가치와 비전을 지원자들에게 전달하고자 노력했다"며 "지원자와의 소통을 강화해 실질적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