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배우 소지섭과의 특별한 일화를 공개했다.
한혜연은 최근 진행된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하루는 소지섭 신발끈을 묶어주고 있었는데, ‘나이 육십 돼서도 여전히 신발끈 묶어달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일을 오래 하지 못할 것이란 생각을 막연히 하고 있었는데, 소지섭의 말이 마음에 와닿았다”고 덧붙였다.
또 한혜연은 “여러 분야에 도전하며 좋은 일들이 생기고 있지만, 다들 내가 바쁘다고 생각하는 건 속상하다. 원래 같이 일하던 셀러브리티가 ‘일을 하실 수 있냐’고 물어본다”며 ‘슈퍼스타 스타일리스트’의 남다른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한혜연은 현재 온스타일 ‘기부티크’, ‘매력티비’ 등에 출연 중이다. 최근에는 에스팀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해 패션과 뷰티, 방송 등 다방면으로 활발히 활약하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ins.com
사진=김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