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하는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 오나미는 허경환의 가상 시어머니를 만나러 통영으로 향했다.
오나미는 "캐나다 신혼여행 중 가졌던 통화에서 어머님이 통영에 놀러오라고 하셨다. 이런 자리가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가는 내내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이에 허경환은 "다른 의미는 없다. 어버이날도 다가오고 해서 가는 것 뿐이니 오해하지 말라"고 강조하며 '허옹성'의 면모를 뽐냈다.
그러면서도 허경환은 오나미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고향 집에 도착하기 전 아버지의 친구가 운영하는 통영 충무 김밥집을 방문해 식사를 하고, 통영의 관광 명소 중 하나인 동피랑 마을을 소개해주며 은근히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오나미와 첫 대면한 허경환의 어머니는 "실제로 보니 예쁘다"며 아들인 허경환보다 더 반갑게 맞아줬다.
오나미는 가는 곳마다 통영 시민들의 응원을 받았다. 오나미와 가상 시부모의 첫 만남은 26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님과 함께2'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쇼윈도 부부' 덕에 박수홍과 재회하게 된 황석정의 후끈후끈한 커플 요가 강습 현장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