흩날리는 꽃잎도, 살살 부는 봄바람도 가뿐한 느낌이 드는 봄이다. 야외활동이 많은 봄에는 꽃놀이 관광객부터 시작해 서울 근교로 바람 쐬러 가는 이들까지 다양하다. 실내보다는 야외를 선호하는 이들을 위해 추천하는 기능성 재킷에 대해 살펴보자. 기능성과 디자인 두 가지 모두 취향 저격 시킬 아이템들만 모아봤다.
K2 '8611 경량 배색재킷'은 15 데니어 경량 원사를 사용하고 초발수 가공 재킷으로 등산, 트레일 러닝 등 거친 아웃도어 스포츠에서 가볍고 쾌적하게 입을 수 있다. 뜨거운 햇빛으로부터 열 흡수를 막는 컬러프리저 가공으로 여름에도 가볍고 시원하게 입을 수 있다. 컬러프리저는 열 흡수율을 낮추는 특수 가공 처리다. 다양한 컬러로 원하는 색상을 선택해 입을 수 있어 스타일리시함도 높일 수 있다.
사진제공=네파, 컬럼비아 사진제공=네파, 컬럼비아
컬럼비아 버팔로 힐 재킷은 활동성과 스타일 두 가지를 모두 충족시키는 라이프스타일 방풍 재킷이다. 차분한 모노톤 컬러에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으로 아웃도어 활동 시 뿐만아니라 도심 속에서나 여행지에서도 멋스럽게 입을 수 있다. 브랜드 로고를 강조하지 않고 소매 측면에 적용한 로고리스 콘셉트로 고급스러움까지 더했다. 탈부탁 가능한 후드 디테일은 캐주얼한 연출에 제격이다.
네파에서는 애슬레저 트렌드 반영한 액티브 라인을 선보였다. 넵툰 프리무브 재킷은 스트레치 방풍원단을 사용해 활동성이 뛰어나다. 몸을 따라 흐르는 곡선 절개 라인과 입체패턴이 착용감을 더욱 강화시킨다. 앞, 뒤 반전 컬러 배색과 메쉬 원단 사용으로 통풍성 또한 강조했다. 심플한 컬러가 시크함을 극대화 시키는 재킷이다.
사진제공=엠리밋, 밀레 사진제공=엠리밋, 밀레
엠리밋 하이퍼 플렉스 재킷은 신축성이 좋은 스트레치 2레이어 소재를 사용해 활동성과 착용감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소매와 팔꿈치에 곡선을 고려한 입체 패턴이 적용돼 활동하기 편안하다. 방풍, 투습 기능이 있어 가벼운 비와 바람을 막아주고 등이나 암홀 부분에 통기성이 좋은 메쉬 소재를 사용해 땀을 원활하게 배출시켜준다.
'아이코닉 하이퍼 플렉스 네오 재킷'과 '아이코닉 하이퍼 플렉스 에어로 재킷' 그리고 '하이퍼 플렉스 드라이엣지 재킷' 세 가지 제품 구성으로 취향에 맞는 스타일 재킷을 고르기 좋다.
밀레 골프 라인 투어링 재킷은 골프공 표면에 분화구처럼 파여 있는 홈을 뜻하는 딤플로부터 영감을 얻어 헥사곤 패턴을 적용한 제품이다. 딤플의 육각 형태에서 착안해 기하학적인 카모플라주 패턴을 완성하게끔 디자인 했다. 브랜드 로고 역시 패턴의 일부로 보이게끔 배치했다.
골프웨어를 반드시 필드에서만 착용하지 않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다양한 레저 활동 및 간절기 아우터로 멋스럽게 착용하기에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