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쇼맨 장미여관, 쌈디-그레이가 역주행송 대결을 펼쳤다.
이날 쌈디-그레이는 유재석 팀 쇼맨으로 등장해 모노의 '넌 언제나', 장미여관은 유희열 팀 쇼맨으로 등장해 주주클럽의 '나는 나'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쌈디와 장미여관 육중완은 대결에 앞서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다. 육중완은 같은 부산 출신 쌈디에게 "형님이다"라며 카리스마를 발산했고, 쌈디는 "됐고, 내가 이긴다"라며 지지않는 모습을 보여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첫 번째 무대에 오른 장미여관은 포크송으로 편곡한 주주클럽 '나는 나'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장미여관은 '나는 나'의 후렴 "때때때"를 관객과 다같이 부르며 컨트리송의 따뜻한 매력을 발산했다. 두 번째 무대에 오른 쌈디-그레이는 힙합 R&B로 편곡한 모노 '넌 언제나' 무대를 선보였다. 쌈디와 그레이는 개성 넘치는 랩으로 새롭게 변한 '넌 언제나'를 공개해 방청객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방청객 투표 결과 49대 51점으로 유재석 팀이 6주만에 승리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