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시청률 10.9%를 기록하며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tvN 드라마 '시그널'에서 장기 미제 전담팀 프로파일러 박해영 역을 맡은 이제훈 매력이 화제다.
tvN `시그널` 캡처 tvN '시그널' 캡처
지난 9회에서 해영(이제훈 분)은 '집에 도둑이 든 것 같다'며 다급하게 걸려온 수현(김혜수 분) 어머니의 전화를 받고 한걸음에 달려갔다. 하지만 이는 수현의 조카들이 집안을 어질러놓은 걸 도둑으로 착각한 오해였다. 차수현 어머니는 미안함을 감추지 못했지만 이내 박해영에게 집안일을 부탁했다.
본격적으로 집안일을 시작하면서 그의 매력은 더욱 돋보였다. 화분을 옮길 때 보이는 울룩불룩한 팔뚝과 형광등을 교체할 때 화면에 잡힌 뒤태는 방송을 보던 여성 시청자들의 마을을 설레게 했다.
시티즌 워치 `라디오 컨트롤` 시티즌 워치 '라디오 컨트롤'
여자들의 로망인 남친룩 정석을 보여준 스타일링 또한 이목이 집중됐다. 카멜 컬러 코트에 데님재킷을 매치, 고급스러운 레더스트랩 워치로 포인트줘 캐주얼하면서 센스있는 남친룩을 완성했다. 이제훈이 착용한 시계는 시티즌 워치 '라디오 컨트롤' 제품이다.
tvN `시그널` 캡처 tvN '시그널' 캡처
지난 2월 20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 10화에서는 차수현(김혜수)이 과거 납치되었던 범인을 다시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매회 다양한 사건 속 주인공을 맡은 카메오가 등장하는 '시그널'은 이번 10화에서 이상엽이 출연하며 소름끼치는 연쇄살인범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tvN `시그널` 캡처 tvN '시그널' 캡처
홍원동 미제 사건의 범인 역을 맡은 이상엽은 평범한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이였지만 실제로 그는 여성들을 노리는 잔인한 연쇄 살인범 모습을 그려냈다. 또한 이번 작품으로 항상 순정남의 모습을 보여주던 그가 반전의 소름돋는 악역을 선보이며 시청자들로부터 그 연기력을 인정받아 화제가 되고있다.
카네브로스 카네브로스
이날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나오는 도중 평소 자주 마주친 여자가 호의를 베풀자 이를 거부하는 이상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장면에서 착용한 블랙컬러 야상 점퍼는 카네브로스 제품이다. 다크한 무게감이 느껴지는 스타일로 이상엽 거친 남자 스타일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