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나큰은 29일 오후 3시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 데뷔곡 '노크' 쇼케이스를 열고 훤칠한 키를 과시했다.
이날 크나큰은 수록곡 '마음씨' 무대를 마치고 자기 소개를 했다. 다섯 멤버는 모두 180cm가 넘는 큰 키를 자랑했다.
가장 큰 키의 박승준은 "크나큰에서 가장 큰 박승준이다. 키가 189cm다. 어렸을 적에 할머니께서 지렁이 즙을 내서 주신 덕분에 키가 컸다"고 말해 장내를 폭소케 했다.
가장 작은 키의 오희준은 "팀에서 상대적 난쟁이다. 180cm다"라고 소개했다.
데뷔곡 '노크'는 이수영 '휠릴리', 보아 '아틀란티스 소녀' 등 수많은 히트곡을 작곡한 황성제가 이끄는 프로듀서 팀인 'ButterFly (버터플라이)'가 작사, 작곡을 맡았고, 크나큰의 맏형 김유진이 랩메이킹에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뽐냈다.
박승준, 김유진, 정인성, 김지훈, 오희준으로 구성된 크나큰은 기본 5년이라는 긴 연습 기간을 거쳐 신인 답지 않은 실력을 갖추었으며, 평균 신장 185cm의 라는 큰 키, 남성적이고 매력적인 비주얼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갖춘 남성 아이돌 그룹이다. 크나큰은 오는 3월 3일 온 오프라인에서 앨범을 공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