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다저스의 2016 시즌 개막전 선발은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28)가 될 전망이다.
MLB.com의 켄 거닉은 29일(한국시간) 다저스가 커쇼의 6년 연속 개막전 선발등판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커쇼는 2011~2016시즌까지 6년 연속 개막전 선발투수가 됐다.
아쉬운 점은 커쇼의 개막전 징크스. 다저스는 오는 4월 5일 샌디에이고와의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정규시즌에 들어간다. 커쇼는 앞선 6번의 선발 등판 중 세 번의 샌디에이고전에서만 모두 패한 전력이 있다.
한편 커쇼는 오는 3월 4일에는 화이트삭스와 시범경기에 등판할 계획이다.
서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