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23일) 9시 30분에 방송되는 ‘님과 함께2’ 43회에서 윤정수와 김숙은 지난 5개월간의 ‘쇼윈도 부부’ 생활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부부상담가를 찾았다. 둘은 행복지수 및 성격검사, 속마음 고백 등 다양한 검사를 통해 서로에 대해 심도 있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상담 과정에서 입으로 나누는 대화보다는 거친 몸의 대화를 나누는 두 사람을 본 상담전문가는 “이런 식으로 같이 살면 결혼생활 위험하다”며 ‘이혼 가능’ 상태임을 지적했다. 이에 윤정수 김숙부부는 깜짝 놀라며 “우리가 그 정도냐, 반성 해야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몇 가지 검사를 진행한 뒤 두 사람 사이에서 발견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상담전문가는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그랬구나’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 도중 ‘윤주부’ 윤정수는 처음부터 끝까지 ‘가모장’ 김숙에 대한 섭섭한 마음을 표현했다. 김숙은 윤정수의 한탄을 받아주다 한계에 도달해 급기야 남편 윤정수의 멱살을 잡기에 이르렀다는 후문.
이혼 진단을 받을 수밖에 없었던 윤정수-김숙 부부의 살벌한 부부 상담 현장은 오는 23일(화)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님과 함께2-최고(高)의 사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