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명이 지난 해 12월 12세 연하 연극배우와 열애를 고백한 가운데 6일 '응답하라 1988'에서 유재명의 아들 역을 연기 중인 이동휘도 모델 정호연과의 교제 사실을 밝혔다. 드라마 속 부자가 현실에서 나란히 핑크빛 열애 중이라 눈길을 끈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유재명은 학생 주임 선생님이자 '도롱뇽' 이동휘의 아버지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앞서 유재명은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12살 연하 연극배우와 열애 중임을 밝혔다. 이동휘의 소속사 심 엔터테인먼트 측은 6일 오전 일간스포츠에 "이동휘와 정호연이 열애 중이다. 어떻게 첫 만남을 가졌고, 정확한 교제 기간이 얼마나 되는지는 본인에게 확인을 해봐야 알 것 같다"라면서 "예쁘게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커플이니 만큼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드라마 속에서 찰떡 호흡을 선보이고 있는 유재명, 이동휘가 나란히 공개 연애를 시작해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종영까지 4회 남았다. 극 중 혜리(덕선)의 남편은 누가될지, 쌍문동 친구들의 미래는 어떨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