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 2집 작업이 정말 오래 걸렸어요. 아마도 '눈,코,입'이란 곡을 만나려고 그랬나 봐요. 제 맘에 딱 드는 곡이었고, 잘될 거라는 확신도 있었습니다. 제게 연말부터 많은 상을 가져다준 곡이라 애착이 갑니다. 항상 믿어 주는 양현석 대표에게도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
◇소녀시대(본상)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골든디스크의 일원이 돼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이 상은 팬들께서 주신 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은혜에 보답하는 소녀시대가 되겠습니다.
◇현아(본상)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쁘고 영광입니다. 항상 응원해 주는 우리 팬 여러분들과 이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2015년에는 더 성장한 현아의 모습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비스트(본상·음원 부문 인기상·남자 그룹 베스트 퍼포먼스상)
2014년은 비스트가 데뷔 5 주년을 맞이 한 잊지 못할 한 해였습니다. 올해는 특별히 두 장의 음반으로 찾아 뵙게 됐는데요. '굿럭'에 이어 '12시 30분'까지.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 덕분에 좋은 성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3관왕은 정말 꿈에도 생각 못했습니다.
◇씨스타(본상)
'한국의 그래미 시상식'이라고 불리는 시상식에 설 수 있는 것도 영광인데 이렇게 상까지 주셔서 정말 행복합니다. 작년 한해 개인활동과 더불어 완전체 씨스타로 정말 바쁘게 지냈는데 2015년도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소유x정기고(본상·트렌드 오브 디 이어)
소유
'썸'으로 많은 사랑 보내 주셔서 너무 감사한 2014년이었어요. 제가 썸녀로 불릴 수 있게 해 주신 회사 식구들과 정기고 오빠한테 '무한 감사'드립니다.
정기고
'썸'을 사랑해 주신 팬 여러분들이 저희에게 이렇게 큰 상을 주신 거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응원해 주시고 모자란 부분마저도 감싸 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에일리(본상)
2014년 한 해는 유난히 바쁘고 정신없었는데 이렇게 따듯한 보상을 받게 되네요. 어린 시절부터 익숙하게 봐 왔던 '골든디스크'에 제 이름이 포함돼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AOA(본상)
지난해에는 3장의 앨범을 내고 3번 모두 사랑받았습니다. 그런데 또 이렇게 의미 있는 상까지 받게 됐습니다. 무명 시절이 짧지 않았던 AOA를 이 자리까지 서게 해 주신 것은 팬들이라고 믿어요. 감사합니다.
◇걸스데이(본상)
'썸씽'으로 걸스데이가 다시 태어난거 같아요. 연습실에서 땀 흘리던 것, 녹음실에서 밤을 지새우며 고생했던 모든 것이 헛되지 않았습니다. 이 영광을 어떻게 보답할까요. 2015년에는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케이윌(본상)
'금빛' 디스크에 선정된다는 건 가수로서 특별한 의미입니다. 제 힘만으로 이 상을 받은것은 아니겠죠? 2014년 케이윌의 활동에 도움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에픽하이(본상·베스트 힙합상)
사실 앨범을 발표하기 전에 자신만만하기만 했던 건 아니었습니다. 두려움이 없었다고 한다면 거짓말이겠죠. 그런데 2014년 많은 사랑을 받았고, '골든디스크'로 결실을 맺었습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허각(베스트 OST상)
뭐라고 말을 해야 할지. '별그대'의 인기에 업혀 가는 것 같아 부끄럽습니다. 지난해에는 아내가 출산을 하면서 가장으로서의 책임감이 더 커진 한 해였습니다. 기대하지 않았는데 골든디스크에서도 잊지 않고 저를 또 불러 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신인상
갓세븐(신인상·차이나 굿 윌 스타상)
2014년은 배우면서 성장했던 한 해였습니다. 사실 최고의 선배님들과 이 자리에 설 수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값진 신인상까지 주셔서 감사합니다. 2015년부터는 신인 티를 벗고 더욱 멋진 모습으로 팬들에게 다가가겠습니다.
위너(신인상)
연습생 시절과 서바이벌 프로그램까지, 길었던 기다림의 시간은 이렇게 영광스러운 상을 받기 위한 과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신인상이지만 미래에는 대상까지 노려 볼 수 있는 위너가 되겠습니다.
◇테이스티(넥스트 제네레이션상)
아직 많이 모자란 그룹입니다. 그래도 많은 팬들의 많은 사랑이 있어서, 이 자리에까지 온 것 같습니다. 하늘에서 저희 둘을 지켜주시는 어머님한테도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항상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께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