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는 레이싱 게임 ‘미니모터 WRT(월드 레이싱 투어)’가 전 세계 200여 개 국가에 동시 출시됐다고 23일 밝혔다.
‘미니모터 WRT’는 지난해 전세계 12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미니모터레이싱의 후속작으로 다양한 콘텐트를 적용해 글로벌 버전으로 재탄생 했다.

전작 미니모터레이싱의 핸들링 조작방식과 빠른 속도감은 유지하되 50여 개의 트랙과 70여 종의 차량으로 세분화해 유저가 현실세계가 반영된 모바일 레이싱 게임을 맛볼 수 있도록 개발했다.
기아자동차, 닛산 초로큐와의 프로모션 제휴로 실제 차량을 게임 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기아자동차의 경우 K7, K5, 쏘울, 모닝, 스포티지, 프라이드 등 다양한 실제 차량으로 박진감 넘치는 레이싱을 즐길 수 있다.
또 글로벌 단일 서버로 해외 유저들과 함께 리그 플레이를 즐길 수 있고, 같은 등급의 차량 간의 경쟁인 ‘챌린지 컵’과 유저 20여 명까지 길드를 구성해 협동하며 공방전 레이싱을 펼칠 수 있는 ‘클랜전’ 등 다양한 콘텐트를 제공한다.
‘미니모터 WRT’는 구글과 애플 앱마켓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인프라웨어, 디오텍의 모바일 게임 계열사인 셀바스는 이번 ‘미니모터 WRT’ 출시 이후 FPS, SNG 등 다양한 장르의 자체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