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이 '킬미힐미'에서 여주인공을 맡아 지성과 함께 열연을 펼친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5일 일간스포츠에 "황정음이 MBC 새 수목극 '킬미힐미' 출연, 촬영 준비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황정음은 극중 조울증에 걸린 정신건강의학과 레지던트 1년차 오리진을 맡는다. 황정음은 수능 만점 쾌거를 이뤄낸 영재 캐릭터로 청순한 외모와는 달리 과도한 털털함과 칠칠맞은 성격, 머슴 수준의 먹성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킬미힐미'는 이번 주말 예정된 대본리딩을 소화하며 드라마 촬영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여러 배우들이 캐스팅 후보에 오르는 등 잡음이 많았지만 적절한 배우를 캐스팅해 제작진 모두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는 설명.
한편 '킬미힐미'는 7개의 인격을 가진 다중인격장애(DID) 재벌 3세와 그의 비밀주치의가 된 레지던트 1년 차 여의사의 버라이어티한 로맨스를 그린 힐링 로맨틱코미디. '미스터 백' 후속으로 오는 1월 방송 예정이다.
황정음의 '킬미힐미' 출연 소식에 네티즌들은 "'킬미힐미' 황정음, 어떤 연기보여줄지 기대돼" "'킬미힐미' 황정음, 조울증 걸린 의사라니 대박" "'킬미힐미' 황정음, 상대배우는 누구?"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일간스포츠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