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는 4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에서 진행된 '히든싱어' 시즌 1·2·3 통합 왕중왕전 사전 기자간담회에서 "많은 프로그램을 하고 있지만 '히든싱어'는 제작진이 정말 힘든 프로그램이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모창 능력자도 찾아야하고, 재미 요소도 넣어야 한다. 신경 쓸 부분이 많아 조승욱 PD가 다른 프로그램으로 떠나려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전현무는 "통합 왕중왕전은 '히든싱어'의 잔치다. 말그래도 통합하는 의미이기에 나도 끝나면 눈물이 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시청자들께서 자신이 응원하는 모창 능력자를 냉정하게 평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히든싱어' 시즌별 최고 모창능력자들 중 최고를 가리는 통합 왕중왕전은 6일 오후 11시에 생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