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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보이’ 박태환과의 심야데이트가 포착된 SBS 아나운서 장예원의 '예누자이' 별명이 화제다.
장예원은 숙명여자대학교 3학년 재학 당시 SBS 아나운서 시험에 합격해 23살의 나이로 아나운서를 시작했다.
이후 장예원 아나운서는 SBS 스포츠채널을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장예원은 축구팬들 사이에서 ‘예누자이’라는 별명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장예원의 별명 ‘예누자이’는 선배 아나운서인 배성재 아나운서가 지어줬다. 벨기에 출신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는 아드낭 야누자이의 이름을 본 따 별명을 지어줬다.
장예원, 배성재 두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SBS스포츠채널 ‘풋볼매거진 골’에서 배 아나운서가 “야누자이와 장예원 아나운서는 둘 다 유망주”라고 말한 것이 발단이 돼 ‘예누자이’가 됐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장예원-박태환, 부럽다” “장예원-박태환, 나도 연애좀” “장예원-박태환, 예누자이가 아깝거든”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예원은 27일 박태환과 심야 데이트 모습이 포착됐다. 박태환과 장예원은 주로 주말 저녁, 영화관과 자동차 안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 = 야누자이(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페이지) / 장예원 (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