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롯데기 결승전 '경남고-부산고' 맞붙는다
제3회 롯데기 부산 고교야구대회 결승대진이 경남고와 부산고의 대결로 확정됐다.
롯데는 지난 16일부터 제3회 롯데기 부산 고교야구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부산지역 6개 고교팀(부산고, 경남고, 개성고, 부경고, 부산공고, 부산정보고)이 참가했다. 이중 경남고가 5승, 부산고가 4승1패를 기록하며 각각 예선 1, 2위를 차지해 결승에서 맞붙는다.
결승전은 22일 오수 1시 사직구장에서 열린다. 우승팀에게는 1500만원 상당의 피칭머신, 준우승팀은 1천만원 상당의 피칭머신을 제공하며 경기종료 후 시상식을 진행한다.
한편, 작년에 열린 제2회 롯데기 대회에서는 부산고가 2012년에 이어 2년 연속우승을 차지했다.
김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