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작사가 메이비(35·본명 김은지)가 배우 윤상현(41)과 내년 초 결혼을 인정했다.
메이비 측은 "배우 윤상현과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하고 있다"며 윤상현과 교제 사실을 밝히며 다음주 '힐링캠프'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윤상현은 SBS 예능 '힐링캠프 - 기쁘지 아니한가' 녹화에서 "만나는 사람이 있다. 내년 초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초 교제 중인 여성이 작가로 알려졌지만, 가수 겸 작사가인 메이비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윤상현이 출연하는 '힐링캠프'는 다음주 월요일인 24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돼, 벌써부터 기대치가 한껏 올라가는 중이다.
윤상현 소속사 엠지비엔터테인먼트 관계자 또한 "지난 4월에 소개팅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고, 이후 7월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메이비와의 열애를 밝힌데 이어 "결혼식 날짜 등 구체적으로 결정된 건 없다. 이번주 양가 상견례는 끝마쳤다"고 덧붙혔다.
메이비는 2006년 가수로 데뷔했으나 이효리의 ‘텐 미닛(10 minutes)’, 김종국의 ‘중독’, MC몽의 ‘너에게 쓰는 편지’와 ‘그래도 남자니까’ 등 여러 히트곡의 작사가로 이름을 더 알렸다. 본인의 곡으로는 2011년 발매한 '굿바이 발렌타인'(Goodbye Valentine)이 유명하다.
메이비 윤상현 열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메이비 윤상현, 다음주 힐링캠프 닥본사" "메이비 윤상현, 헐 대박사건" "메이비 윤상현, 나름 잘 어울리네" "메이비 윤상현, 두 사람 사귄다고?" "메이비 윤상현, 결혼전제라니 대박" "윤상현 힐링캠프 본방사수 예약"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