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안문숙 커플은 최근 진행된 JTBC '님과 함께' 녹화 중 젊음의 활기로 가득한 이태원에서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안문숙은 "오늘은 손님을 한 분 모셨다. 남자친구가 생기면 가장 먼저 보여주기로 했던 사람들"이라며 운을 뗐다. '안문숙의 남자'로 소개되는 자리에 갑작스럽게 서게 된 김범수는 바짝 긴장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잠시 후 문을 열고 등장한 사람은 연기자 박철. 김범수는 자신과도 친한 사이인 박철의 등장에 당황해 얼떨떨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이에 박철은 놀란 친구 챙길 생각은 하지 않고 "또 연상이냐"며 오히려 폭로를 시작해 김범수를 안절부절하게 만들었다. 방송은 29일 오후 11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