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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의 의무' 져버린 MC몽 "그리워 하거나, 비난하거나"
MC몽, 5년만에 대중들 앞에 나선다. ‘그리워하거나 비난하거나’ 당신은?
가수 MC몽은 28일 국내 주요 음반 판매 사이트를 통해 정규 6집 ‘미스 미 오어 디스 미(Miss Me or Diss Me)’의 트랙리스트와 앨범 재킷을 공개했다.
본격적인 앨범 발매에 앞서 공개된 새 앨범명은 ‘그리워하거나 비난하거나’라는 뜻을 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도발적인 앨범명은 자신을 향한 두 가지의 시선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병역 비리 혐의로 기소된 뒤 무죄 판결을 받은 이후 자신을 향한 극명한 호불호를 보이는 대중의 반응에 대응하는 문구다.
MC몽의 컴백 앨범에 피처링을 맡은 가수로는 백지영, 리쌍의 개리, 허각, 린, 범키, 에일리, 걸스데이의 민아, 씨스타의 효린 등 초호화 멤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피처링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던 선배 가수 이선희가 명단에 빠져있어 이 또한 눈길을 끌었다.
MC몽의 컴백 앨범에 네티즌들은 "MC몽 그래도 노래는 참 좋았지", "MC몽 군대 눈 딱감고 2년만 참았으면 인생이 달랐을텐데", "국민으로써 중요한 의무 중 하나인 '국방의 의무'를 져버린 남자가 연예계 복귀라니", "전 비난하겠습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