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19일 양 일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LG 휘센 리드믹 올스타즈 2014' 갈라쇼에서 런던올림픽 은메달리스트 다리아 드미트리예바가 혼신의 연기를 펼쳐 팬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은퇴한 드미트리예바는 여전히 선 굵고 화려하면서도 날카로운 연기로 무대를 압도했다. “나는 영원히 너를 잊지 못할 것이다”에 맞춰 갈라 연기를 선보인 드미트리예바는 2부에선 시아 첸드레아에 맞춰 또 다른 콘셉트의 갈라 연기를 선보였다. 오히려 선수 시절보다 더 큰 원숙한 매력으로 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