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도 칸타빌레 티저 공개, 주원-심은경 최강조합 낙점
29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 제작사 측이 코믹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이 가득한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따뜻한 감성이 묻어나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아름다운 풍경과 감성을 자극하는 클래식 선율이 돋보였던 1차 티저 영상과는 상반된 코믹함으로 눈길을 끈다.
세계적인 지휘자를 꿈꾸는 천재 음대생이자 까칠 완벽남인 차유진(주원 분)은 피아노에서만큼은 천재적인 재능을 지녔지만 누구도 말릴 수 없는 자유분방함으로 무장한 설내일(심은경 분) 때문에 늘 골치가 아프다.
특히 진지함과 코믹함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주원과 심은경의 찰떡 연기 호흡은 닮은 구석이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차유진과 설내일의 묘한 케미와 성장 스토리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그런가하면 괴짜 지휘자 프란츠 슈트레제만(백윤식 분)과 자칭 클래식계의 지드래곤 유일락(고경표 분)의 개성 강한 모습도 살짝 공개돼 기대를 낳고 있다.
한편 ‘내일도 칸타빌레’는 클래식에 대한 꿈을 키워가며 열정을 불태우는 열혈청춘들의 사랑과 빛나는 성장 스토리를 담은 작품. ‘연애의 발견’ 후속편으로 오는 10월13일 첫 방송된다.
온라인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