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부부는 부동산 가등기 말소 소송과 관련 사문서 위조, 소송사기 등의 혐의로 장 모(48)씨로 부터 지난 8월 피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달 18일부터 경찰은 고소인 조사를 시작으로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조만간 서세원과 서정희도 피고소인 신분으로 경찰에 부를 예정이다.
서세원과 서정희는 꾸준히 논란의 중심에 서고 있다. 서세원이 서정희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사건은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가 형사조정위원회를 열고 두 사람에게 합의를 권유했지만 두 사람 모두 합의는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정희는 5억원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서정희는 "나와 상관없고, 전혀 모르는 일"이라며 억울함을 표하고 있고, 서세원은 "서정희가 빌린 돈이 맞다"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