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AG]태풍 ‘풍웡’이 온다…영향 받는 AG 종목은?



축구와 하키는 비가 와도 경기를 진행하지만 야구는 우천 취소 시 예비일과 휴식일로 경기를 미룬다. 만약 24일 오후 6시30분 대만과 맞붙는 한국 대표팀의 경기가 비로 취소되면 해당 경기는 휴식일인 26일로 미뤄진다. 경기 일정에 변화가 생길 경우 '전승 우승'을 목표로하는 한국 야구 선수들의 컨디션 저하를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이클 트랙 종목은 비가 오면 경기를 취소한다. 도로경기와 달리 트랙 경기는 미끄러운 바닥에서 속도를 겨루다가 자칫 선수들이 넘어지는 불의의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 선수들은 비가 예보된 24일 여자 옴니엄, 남녀 스프린트 종목에 출전한다. 경기가 취소되면 해당 경기는 다음날로 순연 편성된다. 날씨등의 변수와 관계없이 경기를 펼칠 수 있는 실내 벨로드롬의 부재가 아쉬운 대목이다.

크리켓도 비가 오면 경기를 진행하지 않는다. 요트는 바람이 세거나 풍랑이 심하게 높으면 경기를 취소하거나 연기할 수 있다. 반면 조정과 사격(산탄총), 비치발리볼은 비가 와도 경기를 진행하는 종목이다.


AG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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