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이 19일 오후 6시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진행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개회식 당일 주변 차량과 관람객이 한데 모이면 입장이 지연될 수 있기 때문에 오후 5시까지는 입장해 줄 것을 안내하고 있다.
그러나 직장인의 경우 퇴근 후 경기장에 오려면 오후 6시까지 입장하긴 힘들 것으로 보고 특정 시간 이후에 입장을 막는다는 규정은 만들지 않았다. 주경기장 주차장 시설이 부족한 탓에 일반 차량의 경기장 내 주차는 불가능하다.
직접 운전해서 경기장에 가는 운전자라면 경기장 인근에 마련된 임시주차장에 주차한 뒤 셔틀버스를 타거나 도보로 경기장으로 가야 한다. 임시주차장은 드림파크 야생화단지(서구 백석동 212의14) 4000면, 가정택지 학교부지(서구 가정동 112) 1000면, 가정택지 7블록(서구 원창동 68) 2800면, 경서지구(서구 경서동 994) 1000면 등 4곳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