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에 새로운 영웅이 탄생했다" -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바르셀로나 출신 이승우가 연일 득점하고 있다. 그는 한국의 '원더키드'다" -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바르셀로나의 '보석' 이승우는 한국의 희망이다" - 독일 온라인 축구매체 푸스발트란스퍼스"환상적인 득점의 주인공은 '작은 메시' 이승우다" - 이탈리아 스포츠매체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결승 진출 후 이승우가 SNS에 올린 사진. 이승우 인스타그램유럽 언론이 이승우(16·바르셀로나)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승우는 17일(한국시간) 한국이 시리아를 꺾고 6년 만에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챔피언십 결승전에 진출하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그는 이날 경기에서 1골4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4경기 득점행진보다 4도움이 눈에 띄었다.
조별리그 2차, 3차전 말레이시아와 태국(3차전)전에 이어 일본과의 8강전까지 3경기에서 4골을 몰아친 그는 팀플레이어의 면모를 과시하며 득점과 도움 모두 가능한 올라운드플레이어임을 증명했다.
외신도 이승우의 활약에 주목했다.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영국 등 축구의 본고장에선 앞다퉈 이승우의 활약상을 보도했다. 환상적인 득점과 한국의 희망을 줄 선수라는 내용이 주였다.
이승우가 이끄는 한국은 20일 북한과 우승컵을 두고 결승에서 맞붙는다.
J스포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