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빈은 14일 오후 6시께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리는 대상경주 축하무대에 오른다. 멤버들과 히트곡을 부르며 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 수빈은 지난 5월 23일 있었던 차량 전복 사고로 다리 부상을 당했다. 해당 사고로 오른쪽 주상골 골절상과 양쪽 다리, 허리 부위에 타박상을 입어, 재활에만 열중했다. 달샤벳이 6인 '완전체'로 무대에 서는 건 꼭 4개월여 만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제는 무리 없이 안무와 노래를 소화할 정도로 완쾌됐다. 지난 4개월여간 부상에 이겨내기 위해 재활에만 힘 쓴 만큼, 본인도 다시 무대에 서길 간절히 원했다"고 소개했다.
수빈은 지난 5월 부산에서 스케줄을 마치고 서울로 올라오던 중 울산 부근 커브길에서 차량 사고를 당했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차량이 전복됐다. 사고 당시 차량에는 수빈과 매니저 등 두 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달샤벳은 2011년 미니 앨범 'Supa Dupa Diva'로 데뷔했다. 이후 'B.B.B''Mr. BangBang''내 다리를 봐'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