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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움, ‘개관 10주년 기념전’ 열어…교감이 주제
삼성미술관 Leeum이 12월 21일까지 개관 10주년을 기념한 '리움 개관 10주년 기념전 : 교감(Beyond and Between)'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Leeum 개관 이후 처음 열리는 전관 전시로 한국 고미술을 전시하는 MUSEUM 1, 한국과 외국의 현대 미술을 전시하는 MUSEUM 2, 기획전시실인Black Box와 Ground Galley, 로비 공간을 '교감'이라는 하나의 주제로 구성한 대규모 기획전이다.
한국 고미술 상설 전시실 MUSEUM 1은 '시대교감'을 주제로, 우리 고미술의 대표적 소장품과 현대미술 작품을 함께 전시하여 시간을 초월한 예술작품 간의 교감을 시도한다. 현대미술 상설전시실 MUSEUM 2에서는 기존 소장품 전시의 지역과 연대기에 따른 구분을 지양하고, 동시대 미술의 동양과 서양간 예술적 교감을 '동서교감'이라는 주제를 선보인다.
장상용 기자 enisei@joongang.co.kr